동생이 학교에서 담임선생님한테 피규어 받아왔는데
가슴 까진 크롭상의에 짧은치마 입은 여자 캐릭터 피규어였음:;
그걸 반 전체에 돌린 선생님도 충격이긴 한데
동생이 나한테 줘서 난 좋다고 머리랑 팔다리 분리해놓고 음 아닌가? 싶어서 머리 빼고 다시 붙여놓은 다음 방 안에 전시함
머리 붙이는 거 왜 까먹었는지 모르겠는데 없어졌나? 암튼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런걸 방안에 계속 뒀다는게 소름끼치긴 하네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이었나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