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없는게 갖고 싶을땐 어떡해

많은 친구라든지.. 엄청난 액수의 돈이라든지…

그냥 못갖는다는 걸 인정해야해?

만약 내 행복의 가치가 거기에 있어도?

[익인1]

포기하고 다른길 찾아야지 뭐
안되는건 빠르게 접고 되는거 찾아서 하면 살기 편해짐

[익인2]

쩔수없음 생각을 뜯어고치자

[익인3]

행복이 목표잖아. 수단을 다른걸로 바꿔야지

[익인4]

완벽하겐 아니더라도 그렇게 되려고 열심히 살듯

[익인5]

가지려고 최대한 노력해야겠지만 네가 갖고 싶은 건 아마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싶어할 거임 그런데 다들 충족하고 사는 거 아니잖어... 현실을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지

[익인6]

가질 수 없다는걸 인정해야 덜 불행해

[글쓴이]

그렇구나.. 난 인정하지 못하나봐 너무 슬프다

[익인6]

아직 어리면 그럴수도 있음 나이 먹으면 바뀜

[글쓴이]

26인데.. 30대 되면 괜찮으려나

[익인7]

당연히 안되는 거면 포기하고 목표를 다른 걸로 바꿔야지~ 예를들어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널 싫어한다면 뭘 어떻게 할래 받아들이고 다른사람 찾아야지ㅋㅋ

[익인8]

행복의 가치를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두는 것만큼 아픈 건 없지. 물론 그런 원대한 꿈을 쫓아 성공을 이루는 사람도 있지. 정말 많이 존재하고. 다만.. 우리 중 다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해. 또 몰라? 네가 생각하는 행복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쩌면 네가 가진 요소를 부러워할지도.
결국 인생은 자기거니까 자기 인생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만 있다면 승리자인거임

[글쓴이]

좋은 말 고마워

[익인9]

그냥 인정을 하자

[익인10]

수긍

[익인11]

포기해야지.. 나도 20대 제일 예쁠 때 돈 많이 벌어서 벤츠 끌고 다니고 명품 둘러매는 사람들 너무 부러움.. 난 심지어 아프리카bj까지도 부럽다..

[글쓴이]

난 다른건 다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데 친구가 좀 필요한거 같아 돈이나 얼굴은 쉽게 포기가 되는데 사람은 포기가 잘 안되네

[익인11]

나도 쓰니랑 동갑인데 완전 반대다.. 난 친구는 많아서 괜찮은데 돈이랑 얼굴이 갖고 싶음.. 여캠도 하고 싶은데 몸매랑 말빨이 안 되니까 불가능한단걸 직감함..
난 대학생 때 봉사활동 많이 다니고 공부하느라 스터디 들어갔는데 거기서 인맥 쌓아서 좋은 사람들이 많아짐.. 근데 여기서 끝내지말고 한 번 친해지면 간간히 기프트콘 주고 명절 때 연락해야 이어져
쓰니도 봉사, 스터디, 독서모임 이런거 들어가서 친해지고 계속 연락해 그럼 친구는 금방 많아질거야

[익인12]

개인적인 생각인데 포기가 안되면 그걸 목표로 삼고 결과보다 과정에서 행복을 얻어야댐

[익인13]

자기객관화하고 인정해야 됨. 오르지 못 할 나무를 보는 건 스스로 고문임. 실현 가능한 목표라면 몰라도.

[익인14]

그런 욕구를 조절하고 갖기 위해서 발전하고 노력하면서 스스로 달래고 하루하루 나아가는게 인간이지
그거 못갖는다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가진사람 보면서 허덕이고 시샘하면서 못가진 자신에 좌절하고 그러면… 솔까 걍 짐승처럼 사는거나 다름 없다고 봄

[익인15]

어쩔 수 없지.. 갖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살아야지 그게 세상의 이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