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년 됐는데 아직도 관련된 물건 하나도 못 버리고 사진도 대화방도 못 지웠어 어제는 사진 보면서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남 그 시절의 우리는 이제 없고 각자 삶 잘 사는 중인데 완전히 잊기엔 진짜 힘들 것 같아 다들 이러고 사는거야?
몇년 뒤에 다시 마주친대도 너무 뜨겁고 애틋한 사랑이었어서 눈물부터 나올 것 같아 이 사람에 대해 의미부여 안 하고 그냥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 이별 이었다고 생각하다가도 얼마 못 가 또 울게 돼
다른 사람 만나봐도 마음이 가긴 하는데 또 제자리임 진짜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