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엄마 쪽에서 별 관심 안 보여서 지나갈 뻔하다가 명절에 버스터미널에서 엄마가 버스 놓쳐서 덩그러니 계시는걸 아빠가 우연히 보셨대
글구 아빠가 수소문하고 인맥 동원해서 엄마한테 티켓 구해주셨는데 그게 아빠 옆자리ㅋㅋㅋ 이걸 계기로 연애 시작하셨대ㅋㅋㅋㅋㅋㅋ 엄마 왈 아빠가 개수작 부린거라고ㅋㅋㅋㅋㅋ
결혼스토리도 좀 남다른게 외가 쪽에서 반대 엄청 심했다는데 (아빠가 장남에 경찰이라 엄마 고생할거라고 반대 심했다 함)
엄마가 애 있으면 반대 못한다 해서 울 언니 갖고 결혼하심ㅋㅋㅋ 엄빠 결혼기념일 4월 언니 생일 10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