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들 있어>?

나 돈없어서 집에서 공부하거든.. 독서실 다닐 돈이랑 독서실아니면 도서관이라도 가야되는데 어쩃든 밥을 밖에서 그래도 최소 2끼는 먹어야되는데 그 돈없어서 집에서 공부하는데 공부가 잘안되는거같아..

용돈은 안주는데 알바하는거 걸리면 뭐라해 엄청..떄려치라고.. 근데 막학기 휴학하고 공시준비하는 내가 을의 입장이니 어쩔수 없겟지..

그래도 용돈을 주고나서 뭐라고 해야되지않나?

돈없다고..지금도 몰래 알바 하나 하는데 한달에 26만원가지고는 턱도없네..

쇼핑도 한달에 한번할까말까 돈없으니 친구들도 한달에 1번 만날까말까하니깐 사회성도 없어지는거같고 좀 무섭달까..

올해  6월에 첨으로 시험봤었는데 1달공부하고 시험보긴했지만 그것도 그렇고 집은 안될거같은데 알바를 몰래 하나 더 늘릴까.. 근데 알바가 아침알바는 없고 저녁마감알바들만 있어서 걸릴거같아서 약간 두려움..

자취를 해도 다 돈이고..할머니집에 간다해도 계속 있을 순 없고..그냥 참고 집에서 해야될까

혹시 나랑 비슷한 익 있어?

[익인1]

도시락 들고다녀

[글쓴이]

지금날씨에 괜찮을까?

[익인2]

알바를 늘리긴 그렇고ㅠ 공시준비중이면 친구들 만나지 말고ㅠ 도시락 싸서 도서관 다니는게 어때?

[글쓴이]

안만난지 2달 된거같아..어쩔 수 없지 근데 지금날씨에 도시락괜찬을까? 여름에는 상할까봐 못들고다녔거든..편의접에서 삼각김밥 하나씩 사먹다가 안되겠어서 집에서 한거야
도서관엔 냉장고가 없어서ㅜㅜ 굶고서 하기엔 넘 힘들더라

[익인2]

이제 날씨 풀리니까 괜찮을것같아 공시준비 자체도 스트레스인데 용돈도 부족하다니 넘 고생한다ㅠㅠㅠㅠ꼭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

[글쓴이]

아니야ㅜㅜ 좋은 말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