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좋아한 이상 선수 변동은 있을수밖에 없단거 아는데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어… 그 어느 선수도 보내고 싶지가 않아…

[신판1]

나는 뉴비라 아직 변동 못 겪어봐서 더 무섭다 우리팀에서 다른팀 가는거 어케 봐ㅠ

[신판2]

보내기 전엔 덜덜 떠는데 막상 보내고나면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기 때문에 또 금방 극복합니다
마치 라식하기 전과 후처럼

[신판3]

헤어진지 좀 오래된 전남친마냥 상대팀으로 만날 때 마다 뭔가 살짝 아련함 근데 그 팀에 적응해서 잘 하고있는거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