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자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싫은데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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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못생긴 편 같거든 주변인들의 평이나 내 첫인상 생각하면.. 물론 내눈에는 내 애인이니까 귀엽고 좋지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못생겼어 군데 애인은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해 나정도면 괜찮지 이러는데 뭔가… 그 우쭐 거리는 게 싫달까..? 자기 외모땜에 움츠려들고 소심해지는 건 진짜 당연히 너무너무 싫지 근데 하 외모에 자신감 가지거 나정도면 괜찮아 너 좋겠다~ 이러니까 자꾸 현실 자각 시켜주고 싶어서 못생겼다고 하거든 ㅜㅜㅜ 내가 문제지..? 초반엔 잘생겼다 계속 해줬는데..

[익인1]

응... 굳이 글쓴이가 객관화시켜주는 건 아닌 것 같아.
게다가 연인한테 그런 말을 들으면 자존감 깎이고 기분 나쁠 것 같아.

[글쓴이]

웅 그럴거 같긴래..ㅜㅜ 자제해야지

[익인2]

아 근데 나도 싫을듯... ㅋㅋㅋㅋㅜㅜ 굳이 막 너 못생겼어; 하는 건 연인 간 예의가 아닌 거 같긴 한데 정떨포인트라 맘식을 거 같음

[글쓴이]

하그데 너무 싫어 진짜 ㅋㅋㅋㅋ ㅠㅠㅠ 가만히라도 있던가 왜 자기가 나서서 자존감이ㅜ저렇게 높은지..

[익인3]

그거 나도 짜게 식어서 친구한테 말한 적 있는데 친구도 공감했었음 ㅋㅎㅋㅎㅋ

[글쓴이]

하 다행이다 ㅠㅠㅠㅠ 가만히라도 있으명 잘생겻다 해줄텐데 자꾸만 저러니까 정말 잘생긴줄 아는 거 같아서 화나..

[익인3]

좀 자의식과잉.. 느낌이라 그런 듯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