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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7l 11

가족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일단 싸웠으면 당일날에 뭔짓을 해도 기분이 안 풀릴거야

그 마음 너무 잘 알아. 그 상황과 감정들이 계속 생각나니까 안 풀리는 거지 다들 잘 알거고.

좀 늦은 밤, 그러니까 오후 11시 이후에 밖에 나가봐

놀이터든 집근처든 하다못해 아파트 계단이든 일단 어디 나가서 좀 앉아있어봐

앉아있어도 좋고, 그 근처 좀 걸어도 좋고.

폰 가지고 있어도 돼. 근데 생각보다 폰 안 보게 된다? 노래 듣거나 그냥 주변 보느라고 폰 안보게 될걸

그렇게 하늘만 쳐다봐도 아무 생각 안 들거야 가뜩이나 지금은 추워서 머리 식히고 감정 식히는데도 좋고

좀 밖이 위험하면 안 해도 되는데, 가끔 이 방법도 좋아 정신 맑아져

다들 잘 자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



 
익인1
따뜻한 글이다 고마워
6시간 전
글쓴이
웅웅
6시간 전
익인2
따뜻해...
6시간 전
글쓴이
따뜻했으면 다행이구
6시간 전
익인3
고마워 ㅠ
6시간 전
글쓴이
웅웅
6시간 전
익인4
쓰니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고마워..❤️
6시간 전
글쓴이
잘자
6시간 전
익인5
고마워 익인아 ㅠㅜ
6시간 전
글쓴이
웅웅
6시간 전
익인6
당장은 너무 감정적이라 충동적이고 진짜 말실수 하기 딱이라 쓰니 말대로 마음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6시간 전
글쓴이
맞아 좀 지나고 말하는 게 좋지
6시간 전
익인7
+아무리 화나더라도 생각 한번 하고 말하기.. 엄마랑 싸울 때 홧김에 모진 말 하고 항상 후회 했는데 이제는 한번 생각을 하고 말 하니까 그런 일이 잘 안생김
4시간 전
글쓴이
오 .. 우리는 반대야 엄마가 이제 그러기 시작했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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