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내내 서운하면 서운한 티는 다 내면서 말은 절대 안 하고 나 혼자 눈칫밥 먹게했었고 심할 땐 잤다하고 반나절 잠수탐
내가 혹시 서운한 거 있음 말해줘라 달래도 절대 말 안 하더니 갑자기 전화로 이별통보함 심지어 말도 안 해주고 걍 여기서 끝내는 게 맞는 거 같대 개짜증나네 나이도 어린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