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우울증 쎄게오고... 1년 은둔생활하고 생활비도 이제 다 떨어지고 거지되서 숨기고 본가들어왔는데
아빠가 처음엔 맨날 잔소리하고 욕해서 너무 슬펐는데
은연중에 계속 갈곳없음 여기있어라
월세안내도되니 내려와라 이러더니
내가 아닌척 월요일날 간다이러니까
오늘 용돈100만원 현금 놓고 편지로 돈없어보여서 놓고간다고 뭐라도 사먹으라고..식탁에 몰래 놓고 자러가심..ㅠ...에휴....못난딸이라 너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