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연애초에 행동으로 실수를 좀 많이했어
술에 만취한모습을 심하게 보여준다거나
인생에 희망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미친듯이 화를 낸다거나 ..
다 이별 사유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넘어가주더라구
그래서 저런 행동들은 다 고치게됐어
연애중후반엔 말투가지고 많이 싸웠어
난 말투가 좀 쎈편인데 애인은 그걸 너무 싫어했고
내가 서운한점을 얘기해도 그 내용이 아니라 그걸 말하는 내 말투에 집중해서 뭐라하면서 말투로 주제가 넘어가는 싸움이었고 내가 사과해야 끝나는 싸움이었어
내가 남을 부러워하면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외박하고 그런거..외박을 안좋아했어 애인은) 인스타 지우라하고 현생을 좀 살라며 윽박질렀어  
요즘 말대로 가스라이팅이 엄청 심했고 내 감정은 아무것도 없어진느낌과 이 사람한테 말꼬리 잡힐까봐 말을 거는게 무서워질정도.
나는 이런점들에 지쳐서 충동적이 아닌, 정말 많이 생각해보고 헤어지자 했어
(사실 연애 중간쯤 헤어지자고 충동적으로 중간중간 얘기했었어.. 이건 내 치명적인 잘못이야 그래서 충동적인 행동은 다시 안해)
근데 헤어지고 보니 내가 연애초에 받았던 배려들은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안좋은점만 생각하고 상처받고 지친 마음에 고민을 오래하고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예전에 충동적으로 이별을 고했을때 애인이 받은 상처와 술에 심하게 취한 모습,미친듯이 화를냈을때 다 받아준 애인의 모습은 생각도 못하고 말이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말꼬리잡는 행동 꼰대같은 행동들빼고는  날 엄청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었는데 ..
그 몇가지 단점들이 뭐라고 헤어지잔말로 상처준걸까
이거 정말 완전히 내 잘못인거겠지 


 
익인1
가스라이팅을 당한 게 아니라 너가 한 거 아녀?
8시간 전
글쓴이
음 글을 주절주절 적다보니 설명이 부족했을수는 있는데 ..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8시간 전
익인1
상처 받았으면 미안해
재회하고 싶은거야?

8시간 전
글쓴이
아니야 그런 말들도 다 받아들일게
응 재회하고 싶은데 헤어지자는 말도 진심으로는 처음이지만 충동적으로 몇번했었고 우리가 헤어진걸 남들이 다 알아버려서 힘들것같다네..

8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이름이 "남궁X"이면 당연히 남궁씨 아니야??375 10.05 19:4164072 0
일상요즘 여잔 20대중반안에 결혼하는게 유행이래203 10.05 22:2525525 0
일상청첩장은 받았는데 오지는 말래 축의금 고민되네 232 10.05 23:178655 0
야구/장터🍀🔮내일 황재균 안타치면 한분 원하는 음료 깊티 드려요🔮🍀89 10.05 20:126988 0
이성 사랑방유니콘남 만나면 현재 애인 버릴 수 있다없다..98 2:1818161 1
갤 25는 언제 나옴?2 7:48 46 0
직딩익들아... 7:47 36 0
대기업 엠버서더로 뽑혔어 7:46 154 0
나 알바 매장 사장이 바뀔수도 있다는데1 7:46 34 0
27살되니까 확 건강 꺾이는거 느껴진다30 7:45 581 0
팔자주름 필러는 효과없나1 7:45 23 0
손님들 안 나가서 3시간째 밥 못 먹고 있는 중...1 7:45 37 0
숏컷에서 머리 길러본익 있니16 7:44 130 0
머리 허리까지 오는 길이 이상으로 길러본 직장인 여익 있어??1 7:43 21 0
아침에 가장 먼저 본 생명체가 리트리버라니2 7:43 95 0
너넨 중딩때 왕따시키는거 심했어?5 7:43 62 0
대학 안간 친구들은 일찍 결혼하는 것 같아 7:42 58 0
새벽에 집앞 길거리에서 싸우는 사람들 특징6 7:42 320 0
사람도 싫고 나도 싫은데 어떡해?5 7:42 65 0
아식스 조그 있는 익 있음? 7:42 30 0
몇시간 잤는지 말해6 7:41 90 0
빨간 가디건 많이입지 요즘?? 7:40 75 0
아이패드 10세대 중고 다 미개봉으로 팔던데 구려서 그래? 7:40 21 0
물빠짐 덜한 염색 색깔 뭘까??? 7:39 14 0
애들아 인났으면 눈꼽 떼6 7:38 18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전체 인기글 l 안내
10/6 11:24 ~ 10/6 11: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