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뻘 손님이 맥주 4개에 만원 맞냐고 물어봤는데, 포스기엔 12000원이 찍혔어. 그래서 내가 포스기에 다르게 나오는걸 봐선 만원 아닌것 같다고 하니깐 다른 캔으로 가져오더라고. 봉투 100원인데 필요하냐고 물어보니깐 그거 돈 드는거 아니냐고 되물어봄. 맞다고 하니깐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아니 저기 만원이라 돼있는데 잘못붙힌거 아닙니까? 지금 제가 보는 앞에서 떼세요"라고 하는겨.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그건 사장님이 관리하시는거라 내일 말씀 드리겠다 했는데
갑자기 싸가지 없다고 하면서 가정교육을 어케 받았냐면서 욕을 하는거야. 당황스러워서 "손님이 사랑하는 자식이 있듯이, 나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다. 그런 취급하지 말하달라"고 하니깐 갑자기 "너가 아빠가 있어?"라고 하더라ㅋㅋㅋㅋㅋ
자기도 자식 있는데 지금 손님한테 뭐하는 짓이냬. 어딜 감히 자기한테 그러냐면서 나보고 및휜뇽이라 함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 하니깐 뛰쳐나가면서 도망감
내 말투나 표정이 싸가지없던 것도 아니고, 이 글에 쓴거 말고는 아무런 말을 안했는데 내가 왜 이런 취급 받아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