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원 4명인 회사임..
그중 2명이 1년도 안된 신입인데
그게 나랑 사수분이었어 둘다 회사 팀장님의 폭언과 업무압박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거든.. 한달동안 일 많이없어도
1시간 더 일하고 가는게 일상이고
상사가 나한테 엄청나게 욕하고 다그치고 폭언을 한 날이있었는데
내가 밥먹으면서 말없이 막 울면서 저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사수분이 전에 퇴사한 사람은 우울증 진단까지 받아서 정신과 치료중이라 하시는거야
나도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서 진짜힘들었는데
사수분도 요즘 너무 힘들다고.. 뭐든 일보다 본인이 우선시 되어야한다해서
저 그만두겠다고 했거든 근데 알고보니 사수분도 퇴사하려고 했었다는거야 ㅠ..
둘이 날짜 조율해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3주이따 퇴사하겠다고 대표님한테 가서 직접 면담하고 사유도 말했고
첨엔 안될거같다 하시다가 퇴사도 확정됐는데
팀장님이 이 이후로 우리 둘을..거의 없는 사람 1,2 취급하는거야..
너무숨막혀서 회사다니기가 힘든데.. 원래 동시퇴사가 이렇게 힘들일이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