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입으로 말하기 좀 찜찜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대학 안나오면 실패자라그러구 예체능한다 그러면 저런 돈벌이 안되겠네..이런 마인드시고
내가 문과 선택했을때도 엄청 뭐라해서 결국 경영과 갔다가 억지로 컴공 편입했거든?
나도 20대 초반까지는 부모님이 만족하셔서 뭐 졸업하면 잘살겠지~ 싶었는데
졸업 다가올수록 적성 안맞아서 더 어렵고 힘들고..ㅋㅋ 차라리 좋아하고, 잘하는거면 돈이라도 벌지
애매하게 해서 결국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보다 돈도 못벌겠다 싶더라.. 평생 이 전공으로 살기도싫고
너무 부모님 말만 믿고 하라는대로 해버려서 엄청 후회해,, 옜날에 전문대 조리과 너무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앉아서 하는 직업을 가져야된다고 엄청 머라했거든ㅋ 암튼 자기 주관대로 사는 사람들 부럽고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