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홍대에서 엄청 자주 놀거든?

근데 갈때마다 똑같은 사람이 말걸어서 무서움

진짜 오만여자한테 똑같은 멘트로 헌팅하고 있는거잖음 ㅜ

나한테 헌팅했었는지도 기억 못할듯

[익인1]

그... 거기 신호등 건너편?

[글쓴이]

클럽 거리쪽..!

[익인2]

진짜 이상한 사람인거 아님?

[글쓴이]

정상인은 아니겠지.. 멘트도 똑같애
자기 팀원들이랑 회식하고 있는데 어쩌구저쩌구

[익인3]

헌팅이겠냐고

[글쓴이]

여자한테 헌팅하는거 맞는데
걍 아무나 걸려라 식으로

[익인4]

오ㅓ개소름돋아

[글쓴이]

그치 ㅠ 약간 성형티나는 남자인데

[익인5]

ㅋㅋㅋㅋ 나도 그런적 있음 역 근처 번화가인데 다른 날 같은 사람한테 번호 따임 물론 안줬지만 진짜 거기서 얼마나 죽치고 번호따고있으면 다른날 다른시간대에..ㅎ

[익인6]

그 상수로 빠지는쪽...? 거기 개많음 헌팅하는척 신천지도많음

[익인6]

자꾸 다짜고짜 맛집알려달라는식으로 스몰토크 시도함 ㅋ...

[글쓴이]

아니 솔직히 2번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저렇게라도 여자 만나고싶나보다 하면서
근데 한 5번 만난거같음 ㅠ 개무서워

[익인7]

으 누구 하나 걸리라고 그러는거 극혐이다 여미새 개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