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성있는 모임이 있다는 이유로 헤어지면 후회할까? 나는 애인이랑 이년동안 사겨왔는데 이년동안 이성문제로 속썩인 적도 없고 인사불성되거나 술먹고 연락 안된 적도 없었어 집돌이 기질도 강하고 이성모임 나가는건 내가 너무 신경쓰여 해서 합의 봐서 줄인상태거든 참고로 이성모임은 두개있는데 두 모임다 안지 얼마 안된 모임이 아니라 십년 넘게안 상태로 엄청 오래됐어 그 모임원도 다 한두명 빼고는 애인이 있거나 결혼한 상태고
근데 문제는 내가 이성있는 술자리 가는 그자체가 신경쓰인다 해야하나 항상 이 문제말고는 다 괜찮다고 생각해서 더 망설여지는거 같아…그러다가 또 내가 병으로 인해서 수술도 했고 거의 평생을 관리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병인데도 애인이 고맙게도 나랑 결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준비전이거든 지금 거의 상견례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아 단순 이러한 이유로 헤어지면 후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