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사람이 못나보기도 하고 예뻐보기도 하니까 솔직히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예쁘고 잘생긴 사람에게 특권을 주는 것 같아
나는 원래 예쁜 편이었는데 우울증을 하도 오래 앓아서 30키로가 쪘었거든
그때는 거울도 안보고 내 몸을 보지도 않았어 보기 싫었으니까.. 내가 봐도 보기싫었고 남들이 봐도 퉁퉁하고 뚱뚱했었지..
그 살 다 빼느라 3시간씩 운동했어 일주일에 7번씩..
그렇게 양 극단을 경험해보니 사람들이 참 얼마나 외모에 따라 대우가 다른지... 간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쩔수 없는 본능이구나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