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연락하는거 너무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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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둘다 한가해서 하루종일 카톡하면서 티키타카도 되게 잘되고 그랬는데, 이제 둘다 바빠져서 연락을 엄청 많이 줄였어. 그랬더니 연락하는게 너무 노잼이야.. 일상도 맨날 똑같고, 할 말도 별로 없고.. 근데 또 만나면 너무 재밌고 행복한데 ㅠㅠㅠ 

[익인1]

원래 그럼

[글쓴이]

아 그래..?? 내가 너무 자극추구형인갘ㅋㅋㅋ

[익인2]

헤어져 다른 사람 만나면 새롭고 재밌엉

[익인3]

좀 자주 만나봐!

[글쓴이]

일주일에 한 번 2박 3일로 몰아서 만나! 그래서 만날땐 진짜 재밌고 행복한데.. 떨어져있어서 연락할때만 너무 재미가 없엌ㅋㅋㅋ 원래 다 그런가..

[익인4]

난 바쁘니까 바쁜데로.. 단조로운 일상도 좋던데... 만나서 하는 걸 다양하게 해보자! 보드게임이나 방탈출이나 자전거 타기나!

[글쓴이]

만나면 별 거 안 해두 넘 재밌고 행복해 ㅠㅠ 그냥 떨어져있어서 연락할때만 그래... 일상이 단조로울 수밖에 없겠지만 그냥 연락 자체가 재미없어.. 매일 그냥 일어났다, 일/공부한다, 잔다 요거니까...

[익인4]

도파민... 추구 맞는 거 같아 ㅇㅅㅇ... 나는 애인이랑 일주일에 1-2번 만나는데, 그 5-6일 동안 말해줄 것도 많고 해서 (카톡으로는 바빠서 다 표현 안되는 것들) 단조로움 속에 도파민(?)이 있거등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