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못생겼대서 충격임

장장 28년동안 나한테 못생겼다는 소리안하다가

어제 본심을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그렇게 이쁜 얼굴은 아니잖니..?

한국에서도 조금 떨어지는 얼굴이야"

친가외가우리집 아빠랑 남동생 다들 다 이쁘다고 해주거든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적도 없고..(당연한건가)

암튼 엄마가 28년동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니

첨 알았네 ㅎㅎ

[익인1]

한국에서도 조금 떨어지ㅡ는얼굴이야뭐임..개서운해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엄마가 저렇게 생각하는지 첨 알았네 ㅜㅜ

[익인2]

어머니 조금 질투.. 하시는 건가? 남동생들 웬만하면 거짓말 안 하지 않나

[글쓴이]

에이 설마
근데 나 평범하게 생기긴 했어
못생겼다는 건 부정하고 싶음 ㅋㅋㅋㅋ

[익인3]

평소 어머니가 솔직하신 성격이면... 맴찢이지만

[익인4]

너 못생겼어 이거보다 솔직히 너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 이게 더 상처받음 ㅜ

[익인5]

가장 이쁜 너!!

[익인6]

딸 질투하는 엄마들 꽤 있음… 다 느껴잠

[익인7]

가족들만 예쁘다고 해줬던거야?

[익인8]

거울보면 엄마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잖아??

[글쓴이]

그치 근데 객관적인걸 떠나서 엄마가 저렇게 생각하는게 충격이었지... 나는 꾸미는거 좋아해서 한국에서 떨어지니 어쩌니에 포함안된다고 생각함

[익인8]

나 거울보면 못생겼는데 엄마랑 동생만 못생겼다고 사실대로 말해줌
외모에 신경써야겠다고 해줘 근데 나도 맞는말이라 수긍하지
친척이나 아빠나 이쁘다고 해주는데 그냥 립서비스지

[익인9]

그런건 본인이 젤 잘알지 ㅎ...

[익인10]

자식한테 할말인가…

[글쓴이]

몰라 우리 엄마는 나에대해서 항상 박했음 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건 외모에 관한건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얘기안해준게 다행인듯... 지금 알아서 충격이긴 하지만 나중에 알게됐으니

[익인11]

근데 저런 말 하시는 거 사실ㅠㅠㅋㅋㅋ엄마가 낳으셨잖아 닮았을텐데,,안 닮았으면 뭐ㅠ굳이 상처주는 말 같음 자식이 부모한테 해도 상처인데

[글쓴이]

그니까 난 엄마가 이쁘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외모적으로 어떻다~ 생각해본적없는디 ㅜ

[익인12]

물어본거 아닌데 그렇게 들은 거면 상처다..

[익인13]

근데 본인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 못생겻으면 본인 탓이지...

[익인14]

근데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셨어도ㅜㅜ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는말 아냐?? 딸 외모를 평가할 상황이라는게 상상이 안된다..

[글쓴이]

아니 내가 외적인 생김새가 외국인으로 오해를 많이 받거든...쿠 그 얘기 했더니 저런얘기가 나왔어

[익인15]

울엄마두 단점만 얘기해주긴 함; 좋은 소리는 안해

[익인16]

걍 어머니 취향이 아니신거지
안 이쁜건 아니야
쓰니 예뻐
28년동안 못생겼다는 소리 못 들은거면 이쁜거 맞암

[익인17]

아님 엄마가 너 겸손해지라고 일부러 그런거아냐?? 그 유명한 남자 아이돌도 그랳대잖아

[익인18]

우리엄마도 나 예쁜 얼굴은 아니래.. 엄마도 안 예뻐하는 나

[익인19]

그거 생각남 얼굴 잘생긴 연예인 어머니는 자식들한테 못생겼다고 하고 그리 잘난 얼굴은 아니라고 하고
그에 반해 우리 엄마는 자식들한테 예쁘고 잘생겼다고 하는거ㅋㅋㅋㅋ

[익인20]

우리 엄마는 나 예쁘다예쁘다 해주는데 참..서운하게 말하시네

[익인21]

연예인할 정도로 예쁘진 않다는거지 너무 확대해석해서 들을 필요는 없을듯.. 그냥 흘려들어

[익인22]

쓰니 서운했겠다 ㅠ 그래도 잘생긴걸로 유명한 배우 아버지도 아들한테 평범한 얼굴이라 하셨었자나 너무 상처받지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