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공격적이긴 해

의도말고 소리 그 자체 얘기야 장소는 서울이고 조수석에 있는 경상도 출신 내 친구가 창문 열어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ooo 어디로 갑니까?묻는데 뒷좌석에 있던 친구가 "얘는 왜 싸움을 걸어ㅋㅋ"이랬음 나도 공감함 평소 경상도 출신 만나거나 경상도 가보면 그런 느낌 심함 흥분되어 있고 좀 공격적인 억양임 그리고 음 자체가 귀에 듣기 좋지 않음 중국어나 베트남어 처럼 들림..영어나 독일어는 차분한데 중국어나 베트남어는 음이 진정이 안됨

[익인2]

ㅜㅠ 미안~

[익인3]

억양때문에 ට ට 근데 그게 사투린데 머 어뜨캄

[익인5]

억양은 간사이벤 같지 않나
물론 간사이벤도 강하게 들리긴 하지

[익인7]

울엄마랑 울할머니 이분야 최고임 ㅋㅋㅋㅋㅋㅋ근데 뭐 어쩌라고싶네

[글쓴이]

어떻게 하라는게 아니고 그냥 내 생각을 얘기한거 딱히 어쩔수는 없지

[익인7]

맞아 생각은 자유 ㅋㅋㅋ나도 경상도 토박이인데 조용하고 나긋나긋함 목소리 좀 크게 내라고 지적들을만큼 정적인 스타일임ㅋㅋ 모든건 사바사임

[글쓴이]

당연히 사바산데 평균적으로 그렇더라 이거임..

[익인9]

ㄹㅇ 그럼 뭐 경상도 사람들은 지역 고유의 색을 다 버려버리고 사투리를 바꾸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