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야놀자 통해서 숙소 예약하면 사진이랑 똑같은 걸 보잖아. 근데 이 숙소가 스몰-스탠다드-디럭스-스위트 이렇게 있는데 나는 만 원 더 주고 스탠다드를 예약했어. 스몰이 사진에 너무 답답해 보였거든.
근데 객실 배정 받고 들어가니까 아니 진짜 스몰 사진이랑 똑같은 객실을 주는 거임... 짜증나서 다시 가서 잘못 주신 거 아니냐 물었더니 그 방은 디럭스 방이고 스탠다드 보다 큰 방이다 그러는 거야. 여행 기분 망치기 싫어서 일단 알겠다 하고 올라옴.
근데 한 10분 있다가 객실 전화 오길래 받았더니 다른 방으로 바꿔준다고 내려오라길래 내려감. 그랬더니 내가 사진에서 봤던 똑같은 방을 줬고 결론적으로 디럭스라고 주장하는 그 방보다 훨씬 큼ㅋㅋㅋㅋㅋ 나 진상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