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바로 퇴사해버린 사람 어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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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배려..인건가?

아니면 ㄹㅇ 회피형..그런건가?

[익인1]

엌ㅋㅋ상남자네

[글쓴이]

그분 퇴사 전날에 카페가자고 하더니 갑자기 고백 갈겨서 아직도 얼얼함..

[익인2]

퇴사하는 김에 지른 거 아냐?

[글쓴이]

그런 것 같은데.. 아니 그럼 내 맘은 어떡하라고..??? 지는 가면 그만이지 나는?????

[익인2]

오히려 좋은 거 아냐? 계속 볼 사이였으면 더 불편했을듯

[익인2]

아 그냥 고백공격이어서 그런가

[익인3]

퇴사한김에 고백한거지 뭐ㅋㅋㅋ

[익인4]

22 사내였으면 신경 쓸 게 많은 거 같은데(거절 당했을 때 혹은 사귈 때) 이제 밖으로 나가니까 ㅇㅇ 용감하게 고백! 그래서 나름의 배려(?) 아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요

[글쓴이]

그렇군.. 그치..그 사람 의도는 배려였는데 사실 내 입장에선 배려가 아닌게 된게 억울함ㅠㅠ
나도 그분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른 지자체로 넘어가셔서 장거리가 되어버렸음..
만나기 애매해졌어..

[익인4]

그럼에도 한 번 질러봐! '-'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환경은 아니야???

[글쓴이]

최소 2년있다가 돌아올 수 있음..ㅠㅠ

[익인6]

3

[익인7]

44

[익인5]

그래도 나름의 배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진짜 배려긴 한뎈ㅋㅋㅋㅋㅋ 하필 쌍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