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가 너무 애인을 풀어줬나? 친구들이랑 놀때 연락 빈도가 느슨해져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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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스타일이 친구랑 논다 그러면 잘 놀고와 하고 연락 잘 안 하거든

그래도 애인이 초반에는 알아서 보고 잘 하더니

이제는 거의 통보식으로 나 오늘 누구랑 놀아 이러고

집 가는길에 이제 집간다 이래

근데 뭐 그것까진 괜찮은데

겹지인 통해서

애인이 친구들이랑 만나서 뭐하고 뭐먹었는지 나도 모르는 내용을 전해듣는데 기분이 좀 꽁기해지네..

놀때 연락 없는건 상관 없는데

그날 하루 뭐했는지 조차 다른 사람 입에서 들으니까 좀 내가 무시당하는 기분이야

내가 개얘민한가

[익인1]

차이것네

[익인2]

얘기 안 하는 것 보다도 겹지인 통해 실시간 보고받는 거때메 더 짜증나는듯....

[익인2]

그냥 이거 자체를 애인한테 말해봐 “너가 말 안 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겹지인 통해 들으니까 괜히 꽁기하더라 이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하고

[글쓴이]

그럴라구 지금 전화했는데 게임중이라 안받아서 더 빡쳐....ㅋㅋㅋㅋ예전엔 게임중에도 받았거든 ㅋㅋ

[익인2]

아 좀 느슨해졌나보네.... ㅠㅠㅠ

[익인3]

겹지인 통해서 애인이 친구들이랑 만나서 뭐하고 뭐먹었는지 나도 모르는 내용을 전해듣는데 >> 이거 나도 기분 별로 일 거 같아....
나는 애인이랑 자기 전에 매일 뭐했는지 내일은 뭐 할 건지.. 물어보고 대화하는 편이라서... 흑흑... 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