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썸탈때도 자기는 카톡 빠르다고 그게 좋아하는 마음 표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구 연락도 진짜 잘 됐거든 티키타카도 잘 되고
상대방 근무 패턴은 한시간 근무 한시간 휴게거든? 근무시간에는 아예 연락 안 되고 휴게 시작하면 무조건 바로 연락해주고 근무 들어갈 때는 근무 들어간다고 하고 칼답 해주고 그랬었단 말야
근데 요즘 최근 들어서 카톡이 늦는 건 괜찮은데 요즘은 휴게 시작하면 나 휴게다 이런 말도 바로 안 하고 근무 들어간다는 말도 안 하고
휴게 한시간동안 아예 카톡 안 올 때도 있고 휴게 한시간동안 카톡 5~10마디정도 주고 받는 느낌이거든 20분뒤에 답장 이런식으로
집 오면 더 카톡 안 되는 느낌이거든...? 30분에 답장 한번 근데 실시간이라도 카톡이 주고 받고 하면 대화 하는 느낌이라도 나지 5분 뒤 답장 10분뒤 답장 이러고
제일 중요한건 뭔가 대화결이 달라졌거든? 예전에는 그래도 티키타카 잘되고 대화가 이어지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내가 물어보면 웅웅 이러는 느낌 그래서 내가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요즘에는 그냥 뭐했다 뭐했다 이런말만 하고 있거든....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데 상대가 저렇게 하니깐 할말이 없는거야ㅜㅜㅜ
상대가 2주내내 근무하고 쉬지도 못하니깐 혼자 핸드폰 하는 시간 가지고 싶어서인가 이해해줄려다가도 갑자기 이렇게 되니깐 좀 난 당황스러운거야
그리고 최근에 일주일에 2-3번 보다가 자주 보는 것 같다고 좀 리프레쉬 하는 시간을 가지자 이래서 10일에 한번 3~4시간 보기 이렇게 되고 있는데 (짧게 보는 시간은 서로 정반대 근무 패턴 가지고 있어서 그래ㅜ)
난 뭔가 상대방이 맘이 식은 거 같거든 근데 이런거 이야기 하는게 좀 그럴까? 뭔가 집착같고 애 같을려나 솔직히 자주 못 보고 하는 것도 바쁘면 이해가 되는데 연락 텀이 아니라 대화 결이 달라지니깐 계속 그쪽으로 신경쓰여ㅜㅜㅜ 근데 또 뭐 만나자 하면 좋다하고 뭐 하러 가자도 하고 하긴 하거든?(근데 못 본다고 하면 아쉬워 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