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단 앞 응원석이었는데 바로 뒷줄 서너명이 일행인지 상대팀 응원을 겁나 크게 외치는거야
참다참다 내가 대놓고 저기 앞에 응원단장 안보이냐고 좀 조용히 좀 하시라고
매너 좀 지키는게 그렇게 어렵냐 그럴꺼면 여기 왜 앉았냐 했거든 주변에서도 몇몇분들이 같이 동조해주니까
그뒤로는 조용히 보더라
말하면서도 심장 쿵쾅쿵쾅 뛰었는데 후회는 없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