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찌달았는데
아무도 안비켜줘서ㅠ.ㅠ
혼자 한숨 푸욱 쉬다가 6정거장이나 서서 갔는데
남편이랑 거기서 우연히 마주침..울쌍인 나 보더니
사태파악했는지 짐 다 자기가 들어주고
임산부석에 앉은 아주머니보고
지금 제와이프가 임신초기라 비켜주실수있냐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진짜 궁시렁궁시렁 다들리게
요즘젊은것들 쯧~하면서 비키심ㅠㅠ
지하철에서 내려서 울었잖아ㅠㅠ
남편 차 수리중이라 둘다 지하철 타고 다니거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