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땐 너무 차가워서 상처고.. 전이랑 다른게 너무 느껴서 속상해.. 답장 느리고 원래 하나하나 다 말해줬는데 평일에 미용실 다녀온거 말 안했더라.. 머리 짧아졌길래 머리 잘랐냐고 물어보니까 미용실 다녀왔대.. 말투도 차가워 전에는 이름으로 불러줬는데 자꾸 너라고 하고..ㅠㅠ
근데 또 전이랑 똑같이 주말마다 만나고.. 챙겨줄건 챙겨주고 어젠 비싼 소고기도 사주고.. 오늘은 머리도 말려주고 그러는데 마음이 없는 건 아니겠지ㅠㅠ?
그냥 내가 좀 기다려줘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