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위에 너랑 한 카톡보면은 내 가슴이 너무 아파.
꼭 그 시기에 그렇게 이야기 했어야만해?
너도 힘들었겠지만 나도 힘들었었어.
내가 거짓말을했니 바람을 폈니? 너 말투만 보면 그냥 내가 무조건적으로 잘못한사람 같아.
착각하는것 같은데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서로가 그냥 안맞는거야.
너 친구들한테도 카톡 그대로 보여줘봐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내가 처음부터 너한테 집착하고 의존을 했을까?
그렇게 된 게 나도 어느정도 잘못이있지만 너 자신도 한 번 되돌아봐.
내가 말 안 한 것들도 있지만 최근엔 너한테 대학교 같은조 여자애한테 연락왔을때도 내 불안함은 더 커져갔었어. 내가 말하니깐 그제서야 애인 있다고 말한다고 했지 넌 .. 그럼 내가 말 안 했으면 또 참았으면 계속 연락했겠다?
그 친구가 분명 전에는 동아리 애들이라고 했었던 거 내가 기억하는데 이번엔 같은 조 애가 되어있고 이제 뭐가 진실인지도 난 모르겠다.
내가 너 성격을 아니깐 너가 밖에서 엄청 친절하고 사회성 좋은 거 아니깐 , 그렇게 행동하는게 내 마음은 불안했어.
불안한만큼 너에게 애정을 갈구했었고 , 그게 너한테는 집착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던거지.
2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내 자랑 안한 너. 단 한번도 스토리 공유도 안해준 너.너가 연애하는지도 모르는 너 주변사람들.
이젠 점점 너에게 분노가 차오른다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