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화장 못해서 돈주고 화장하는 법 배운적 있음ㅋㅋㅋㅋㅋㅋ나 뭐 붓도 하나도 없고 화장품도 몇개 없고 퍼스널컬러 뭔지 아냐 그러는데 그런거 걍 모르고 해서 되게 갑갑해하시는데 되게 친절하셨거든. 그때 알려주셔서 화장품도 주기적으로 사고 누가 내 퍼스널 컬러 물어보면 이제 대충 쿨톤이라 대답도 하고, 너무 쌩얼처럼 다닐 때보다 내가 봐도 느낌 달라지고 좀 순띨해보이는게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가 그뒤로 그냥저냥 취직도 하고 예쁘다 얘기도 한번씩 듣고 소개도 받고 결혼도 함. 진짜 사람하나 살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