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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남친이 매력적으로 안 느껴져... 설레는 느낌도 없고... 군대가서 살이 많이 쪄서 외모가지고 그러면 안되는 거 알면서도 괜히... 처음 만났을 때랑 속으로 비교하게 돼
4살 연하라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챙겨줘야하니까 귀찮고 힘들어 나도 아직 대학생인데... 챙김 받고 싶은데 의지 할 사람은 없고 그냥 힘들다...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기엔 군대 가있는 애가 더 힘들텐데 괜히 상처만 주고 짐만 되는 거 같아서 꾸역꾸역 참고 만나는 중...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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