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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면 끝인 거지...?

그만하자고 한 거면 그냥 끝인 거지..?

더 이상 내가 여자로 보일 일은 없는 거겠지??

진짜 내 천 년의 이상형이었는데 조금만 천천히 다가갈 걸... 내 욕심 채우다가 이렇게 된 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칼같음 ㅇㅇ
5시간 전
글쓴이
여기서 내가 더 호들갑 떨면 더 반감 살 까봐 그냥 깔끔하게 미안하다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고 끝내긴 해써 ㅠㅠㅠㅠ
5시간 전
익인2
그만하자고 한 이유가 뭔데?
5시간 전
글쓴이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 그냥 친구로도 안 남고 싶다는 말 같아서 그냥 물러놔줬어
5시간 전
글쓴이
그냥 너무 후회되고 너무 미안해 ㅠㅠㅠ
5시간 전
익인3
부담스럽다까지 말한거면.,,,
5시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만나서 인사도 안 해야되는 정도인 거지...? 그냥 좋은 경험했다 치고 싶어도 너무 좋아했던 마음이 컸고 내 욕심이 너무 컸나봐 ㅠㅠㅠㅠㅠㅠ
5시간 전
익인3
정말 좋게 말해서 부담스럽다고 말해준 거 같고 그대로 그냥 모르는 사람인척해주면 좋을 거 같아..
5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그럴 예정이긴 해...알려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슬픈 건 어쩔 수 없긴 하다
5시간 전
익인4
뭘 어떻게 했길래 욕심이 앞서고 부담스럽다는건데?
5시간 전
글쓴이
그냥 상대가 조금의 호감을 보였는데 나는 오? 이거 무조건 호감이잖아 하고 들이받았음....
5시간 전
익인4
어떻게 들이받았는데?
5시간 전
글쓴이
전화 안 된다 하면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 ㅠㅠㅠ 이렇게??? 나는 상대가 호!!!감!!!인줄 알았는데 호감~이 정도였나봐.... 난 몰랐지...ㅠㅠㅠㅠㅠㅠㅠ
5시간 전
익인4
근데 부담스럽다가 꼭 싫다는 아니니까 그냥 좀 살펴보면서 천천히 드문드문 연락하면? 그냥 기본적으로 조심스럽고 천천히 마음 여는 사람이어도 부담스럽다는 표시할 수도 있어서. 어쨌거나 호감이 아예 없던건 아니면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아니야...카톡 그만하자고 하더라구... 그냥 인사정도는 받되, 친구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도를 유지해야할 것 같아... 저것도 저 친구는 큰 마음 먹고 이야기한 것 같아서 호감이 아예 없지 않았던 것 같긴 한데 내가 너무 그 친구의 시간을 배려해주지 않았나봐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만난게 직장이야?

5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아니야! 학교긴 한데 그 친구는 편입생이라 바쁘고 나는 공무원 합격을 한 상태라 상대보다 더 여유로운 상태야! 그래서 더 나는 상대방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 것 같아....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그냥 완전히 멀어지진 말고 주변에 있어봐봐.. 인티제 목표지향적인 편이라 여유없을 때 연애가 후순위이긴 할거야..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혹시나 전화하고 카톡하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다 삭제하긴 했는데 그래도 약간의 가능성은 열어두긴 해야겠다.. 근데 너무 확고하게 말해서 그냥 미안함만 가득해... 너무 부담준 것 같거든....그래도 이렇게 신경써서 말해줘서 고마워!!!!

5시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상대가 쓰니한테 말로 카톡 그만하자고 말한거야? 아니면 그냥 차단 박은거야?

5시간 전
글쓴이
4에게
전자에 부담스럽다고 말했어!!! 카톡이나 인스타 차단까진 아닌 상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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