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과 재학중 지금 간호학과로 옮길까 고민중인데
유튜브에서 빅5 다니다 탈임상 하신분이 느낀 간호사 단점들? 퇴사한 이유 설명해주는 영상을 봤거든
근데 일이 힘들고 태움있고 비위상하고 뭐 이런건 워낙 유명하니까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었는데 제일 충격이었던건
환자가 중환자실 가거나 죽었을때 (물론 안타깝기도 하지만) 내일부터는 이 환자가 없겠구나 좀 덜 바쁘겠다 이제 밥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어서 스스로한테 정 떨어지기도 하고 무서웠다 뭐 이런 내용이었음...
뭔가 이런건 생각 못해봤는데 되게 마음이 복잡해진다 내 멘탈로 할수 있는 일 맞나 싶고 저런 생각 들만큼 처우가 열악하다는게 두렵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