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이런 친구 그냥 둬?

조금이라도 손해보는걸 싫어하는 친구....

난 음식먹다가 머리카락 나오거나 작은 벌레 나와도 말씀만 드리거나 말 안하고 걍 담부터 안가거든

근데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항상 종업원 불러서 따지고 자기 권리?를 너무 챙기는 친구가 있어

할 말 다해야지 안하면 호구된다고 하고ㅜ

무슨 일 있으면 툭하면 고소한다고 하고 (고소한적은 한번도 없긴해) 걔가 나보고 오히려 호구같다고 하는데 익들이 볼땐 어때? 나같은 경우면 친구 말릴거같아? 아니면 내가 우유부단한건가...

[익인1]

음… 아니

[글쓴이]

잘 이해못했는디 뭐가 아니란거야??

[익인2]

머리카락이나 벌레는 충분히 말할만 한 거 아냐....??

[글쓴이]

아그래? 난 걍 바꿔달라고 하거나 공짜로 달라하기 뭐해서 나갈때 말씀드리거나 걍 담부터 안가거든 .. 내가 호군가

[익인3]

벌레 나오는 걸 따지는 건 ㄱㅊ은데 말을 너무 띠껍게 하거나 예의가 없으면 거리 둘듯

[익인4]

ㄴㄷ 예의없는거 싫어

[글쓴이]

비단 음식점 말고도 어디가서 걍 넘어가는 법이 없어... 저번에 뭐 등본 떼러갔는데 공무원 말투가 띠껍다고 민원넣는다고 하거나 학교 행정실 조교 불친절한거 민원넣는다고 하고.. 그 후에 넣었는진 모르겠는데 난 그렇게 안하는데 너무 피곤해

[글쓴이]

그 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한테 예의없이 구는걸 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