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20대 초반인 애가 열심히 살기 싫다고 하면 철없어보일거같아?

자기가 한번 갓생 살아보자 싶어서 알바 두개 하면서 장학금 받을 정도로 학점 잘 받을만큼 빡세게 살았는데 학점 4점대 찍힌거 보고도 별로 안행복했다함

그냥 적당히 학점 3점대 중반 받으면서 놀면서 학교 다니는게 더 좋았대

그래서 막 성취하고 발전하고 불타오르고 이런것도 좋지만 자기랑은 안맞는다고 그냥 적당히 흘러가는대로 즐길거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고싶다함

아니면 걍 그런갑다 싶어?

[익인1]

암생각없음 글쿠나 끝

[익인2]

난 그런가보다해 내가 뭐라고 누군가의 인생을 평가하겠나싶어

[익인3]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았구나하지 별 생각없음

[익인4]

아무것도 안 해 본 애가 그러면 철없어 보이지
근데 열심히 하고 난 후에 느낀 바라 그런가
그렇구나 싶음

[익인5]

내 인생도 아니고 내 가족도 아니고 나이도 어리고 걍 글쿠나 함 몇년을 저렇게 보내도 상관없을 나이라서 걱정도 안됨

[익인6]

3점대 중반도 노력 들어가는거 아니냐ㅜㅜㅜ
막 다 포기하고 사는것두 아니고
사람마다 성향이 잇어서 이해됨

[익인7]

그나이대는 열심히 안살아도 됨
어차피 삼십대 되면 죽어라 일하게됨

[익인8]

솔직히 뭐 엄청난 경험을 했다고도 생각 안하고 번아웃이 왔다고도 생각안함ㅋㅋㅋ 그런갑다할듯

[익인9]

시간에 따라서 가치관은 매번 변하니까 저때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익인10]

그게 원래 보통인듯
그러니까 계속 독하게 하는 애들을 대단하다고 인정해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