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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아니야 

근데 나는 삶에 미련이 없어서 이대로 언젠간 세상을 뜬다 생각하면 뒤를 돌아보지않고 그대로 떠날거같단 생각이 들어 

세상은 아름답고 찬란하고 행복해. 신이 주신 세계가 아름답지만 때로는 눈물도 나지않을 만큼 냉혹할때도 있고 

그렇기에 섭리대로 떠나야할 때가 있다면 떠나도 미련없을 것같단 생각이 들어 

다들 삶을 어떻게 살아가니? 

그냥 새벽되니까 별에별 생각 다드네 ㅋㅋ 중이병인가 나



 
익인1
나도 딱히 미련은 없어 그만큼 좋은 기억이 없었거든
5시간 전
익인2
죽음은 안 두렵지 아픈게 싫은 거지
5시간 전
익인8
22
5시간 전
익인3
나는 내가 죽는 건 안 두려운데 (죽고 나면 정말 무의 상태가 되어버리니까)

내가 죽고 남겨진 사람들이 힘들어할 게 두려워

5시간 전
익인4
가끔 도파민 싹 돌때는 죽는다고 하면 아쉬울거 같은데 오히려 죽음이 쉼 같아서 평화로울거 같아
5시간 전
익인5
어릴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없었는데
나이 먹을수록 좀.. 구질구질해지더라
삶을 쉽게 못 놓겠더라고

5시간 전
익인6
두렵진않음 대신 위시리스트는 꼭 이뤄야 여한이 없겠음
5시간 전
익인7
나도 쓰니 마인드 닮고 싶당
5시간 전
익인9
내가 죽는건 아직 잘 모르겠어. 근데 지금 엄마가 기로에 계셔서 그게 너무 힘들고 슬퍼
5시간 전
익인10
나도 가끔 죽음 생각하는데 결국에 답은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르니까 매순간 최선을다해 살자야ㅋㅋㅋㅋ 그러면 끝이 갑자기와도 막 아쉽고 그러지는않지않을까
5시간 전
글쓴이
다만 내가 자식이 있으면 죽음이 무서울거같긴하다 지금의 나는 잃을게 없는 상태라 그런가 ㅋㅋ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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