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 너무 연애 초보같고 순진하고 찌질하게 굴어서 못만나겠다고 했는데
5년 지나고 우연히 인스타에 보여서 들어가보니까 전문직 들어가서 돈많이벌고 우리지역에서 젤 좋은데 아파트 사서 살면서 임대소득 굴리고 있고
여행 다니면서 나이차이 꽤 나는 애랑 결혼준비중인듯... 뭐 연애 스토리랍시고 써놓은거 보니까 지금 만나는 여자애가 얘 주워간 모양인데
참나.. 옛날보다 지금이 좋은일도 많이 생기고 행복하다나
나도 지금 결혼해서 애 생겨 있고 해서.. 근데 그랬던 애가 나랑 헤어지고 뭐 이젠 넘사벽처럼 잘된거 보니까 개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