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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l
없으면 자볼게 🙂‍↔️


 
익인1
나 지팔지꼰 성격인데 어떻게 고칠까 대체
보통 말실수임

9시간 전
글쓴이
뭐 예를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나 아니면 자주 실수하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거나 아니면 뭐 친구라거나
9시간 전
익인1
내주위모두...
9시간 전
익인1
보통 내가 욱해서 쏟아버리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듯
근데 그건 내가 참을만큼 참았을때야

9시간 전
글쓴이
욱하기 전에 익인이가 이건 상대한테 꼭 말해야겠다 싶은 건 말하고 이건 내 선에서 감정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겠다 싶은 건 그냥 털어버리셈 사실 한 사람한테 느끼는 서운함이나 쌓이는 것들은 대부분 같은 거 또는 비슷한 걸로 계속 서운한 거더라고 뭔가 좀 음.. 싶을 정도로 꽁한 걸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니까 나중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몸집이 불어나있는 거얌
9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사소한걸 또 그때그때 말하면 또 예민하고 소심한 사람이 되더라고

8시간 전
글쓴이
1에게
근데 아주 작은 서운함일 때 나 실은 너한테 이러이러해서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 하고 상대가 알아듣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거랑 욱해서 할 말 못 할 말 구분 못하고 토해내듯 뱉어내는 거랑은 차이가 크지 네가 뭔가 말했을 때 상대가 널 그저 예민하고 소심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면 그 사람이랑은 더 관계를 이어가지 마 널 생각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나한테 이게 서운했구나... 하고 돌아보는 게 먼저임

8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심리상담가임...??
글 지우지 말아주랑💚

1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나도 모르는 거 투성이,, 아라쓰 🤍

1시간 전
익인2
사회초년생인데 회사가 너무 무서워 ㅠ 근데 퇴사하는 건 오바 같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9시간 전
글쓴이
하 이거 뭔지 알지... 회사가 무서운 건 아마 뭐 본인이 실수할까 봐 밉보일까 봐 그런 부류일 텐데 일단 본인이 쥐고 있는 그 긴장을 좀 느슨하게 풀어봐 익인이가 하는 실수로 회사가 흔들릴 일은 솔직히 거의 없음 네가 하는 실수로 회사가 흔들린다? 퇴사 추천... 암튼 그런 거 아니면 걍 밥 먹으러 가는 곳 희희 하면서 좀 남들 다 하는 별거 아닌 거~ 정도로 생각해보는 거 추천 나도 이렇게 좀 나아졌어
9시간 전
익인3
연애 불안형인거 어떻게 고쳐..?
9시간 전
글쓴이
그건 사실 미친듯한 안정형을 만나야 고쳐져ㅠ... 스스로 메타인지가 좀 되어있고 꾸밈없이 솔직한 편이라면 내가 지금 뭐가 문제고 내 감정이 지금 이래서 이렇구나 하는 걸 휴대폰 말고 진짜 종이랑 펜 들고 종이에다 적어보는 것도 추천....
8시간 전
익인4
남자친구랑 연애 스타일이나 성향 같은 건 뭐 크게 다르고 마찰이 없는 것 같은데..
유머코드? 세부적인 취향이나 취미 이런 게 다른가 싶어서 좀 걱정돼ㅠㅠ

8시간 전
글쓴이
원래 관계라는 게 웃긴 포인트 화나는 포인트 슬픈 포인트 이렇게 세 가지가 잘 맞으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어떤 포인트를 싫어하고 또 어떤 거에 관심을 갖는지 익인이가 먼저 관심을 가져보고 알려달라고 하고 그러면서 관심 있는 척이라도 해야 상대도 더 너를 이해하려고 하고 네가 좋아하는 거에 관심 갖고 그럴 듯 난 네가 뭘 좋아하는지는 관심 없어~ 근데 넌 좋아~ 이래버리면 이 관계는 사실 오래 가기는 힘들지 그리고 상대가 좋다고 하는 거에 관심 갖기가 힘들면 싫다고 하는 건 언급 안 하거나 좋아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할 듯
8시간 전
익인4
고마우ㅜ 친절한 익인아!!
8시간 전
글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뻐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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