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데통하면서까지 연애가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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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를 정말 괜찮은 사람하고 하고싶을때만 잘 해왔어서 그런가 데이트통장하면서까지 연애하는 사람이랑 눈 낮춰서 아무나랑 연애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 이 두개가 내 기준 그럴 수 있지 라는 말이 안 나왕

[익인1]

나도 데통 별로긴한데 왜 나왔는지 이해는감
적당히 반반이나 4:6 이렇게 알아서내면 괜찮은데 양심 없어서 3:7도 안내려는 사람들 때문에

[글쓴이]

그런 사람이랑은 헤어지면 되지 않아?

[익인1]

데통을 하면 되긴 하니까

[익인2]

그럼 데통하지말고 쓴이가 다 내주면될듯!

[글쓴이]

데통 반대가 다 내주는거라 생각하는 무지함에 박수~

[익인3]

나도 데통 싫다가 하게됐는데 지금 오히려 좋더라 거기서 딱 쓰고 그걸로 여행도 가고 절약되고 좋은것같아 걍 데통이라기보다 그걸로 다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글쓴이]

그게 짜치는데?

[익인4]

나도 걍 그 의미 자체가 너무 짜치고 싫음...진심 데통할때 내가 3. 상대가 7낸다해도 싫음 그냥 왜 그렇게 계산적으로 지내야됨 ㅠㅠ 그냥 서로 번갈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면되지 딱딱 선나누는것같아서 애인이랑은 그런사이가 되는게 너무싫어

[글쓴이]

맞아 너무 좋아하면 서로 내려고 하지
그리고 내라고 말 못할 정도면 걍 헤어지는게 낫지 않나?

[익인5]

음... 조금이라도 더 내면 신경쓰이고 손해보는 것 같아서 자꾸 생각나고. 그래서 하는거 아닌가??

[글쓴이]

그 손해보기 싫어하는게 걍 상대를 안좋아한다는건데..

[익인6]

나도 ㅋㅋ 데통 할 바엔 안사귐

[익인7]

서로 내려고 하다가 파산할 것 같아서 하기 시작했는데 난 장점도 있다 생각해 ㅎㅎ
내가 5만원짜리 사 주명 애인은 더 비싼거 사주고 나는 또 그거 못 견뎌서 사주고 사주고 하다가 과소비해서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돈 안 나가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