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사친이랑 술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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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친구랑 밥 먹으러 간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돈가쓰 사진 보내주더라 그런가 했는데 어제 저녁에 술 마신댔거든 그거 사친이랑 마신거더라 돈가쓰는 진짜 친구랑 먹었을 수도 있지만 술은 용납 못해 

내가 모른척 하려다가 술 마시고 뭔짓 했을지 모르고 바로 집 갔다는 보장도 없잖아 아무리 겹지인 많은 사친이고 어릴때 부터 친한 동네 친구라도 그렇지 말을 안 하고.... 나도 아는 사친이라 더 짜증나 역겨워 나 만나서 손 닿거나 만지면 더럽다고 생각할 거 같은데 끝난관계 겠지 

애인한테 역겹다고 하고 헤어질까 

[익인1]

몰래 그런거면 나같아도 이별사유

[익인2]

왜 말 안하고 몰래갔지…? 평소에 못만나게 했어?

[글쓴이]

그럴리가 보내줘 간다고 하면
애초에 집순이라 애들 잘 만나러 가지도 않았어 만나봤자 여사친만 있는 거 말고 남자애들도 있는단체모임을 갔지 둘은 나도 처음이야..

[익인3]

작든 크든 거짓말은 아웃

[익인3]

내가 뭔 상상을 하든 자기 잘못이기때문에 돌이킬 수 없지 뭐
신뢰 깨진 건 어떻게 해도 회복 못 해

[익인4]

거짓말 킹받네

[익인5]

역겹다고 말하는 것 까진 좀.. 물론 나도 저런 짓 절대 이해 못 함. 거짓말한 것도 진짜 큰 잘못이고

[글쓴이]

역겹다는게 왜? 상대방 상처 될까봐?
정이 너무 떨어져서 그랬네,,,

[익인5]

정떨어지는거 너무 이해되는데 상대방 상처받는거 걱정된다기보다는
너 말 하나로 너무 상황이 극으로 치달을까보ㅏ 그래...

[익인6]

왜 구라를 쳐 역겨운거 맞지 걍 말하면 보내줄텐데 하여튼 구라치는 것들은 아오

[익인7]

ㅇㅇ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