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귈때부터 내가 제안해서 데통함
5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데통 그대로 결혼자금 모아서 쓰고 집도 삼
데통한 이유는
1. 결혼하려고 데이트에 사용하는 돈을 둘 다 아끼고 싶었음
2. 내가 돈관리나 어플 이런거 잘써서 커플통장을 만들고 카드를 두개 연결해서 각자 긁음(오늘은 내가 낼게 하면서 기분내기 가능)
3. 각자 선물이나 해주고싶은건 개인 돈에서 함(여기서 남친쪽이 더 쓰긴함)
4. 모자라면 매달 일정금액씩 보충함
이렇게 해서 둘이 1억 5천모아서 결혼 골인
둘이 결혼할 사이면 나쁘지 않고
나는 데통안해는 연애도 해봤는데 그것도 그거대로 좋았음
결론은 서로 이해가 안된다 하지말고 각자 상황에 맞춰서 사는거라고 생각하면 맘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