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넘게 앓고있던 무좀 2일만에 완치한게 코미디임 ㅋㅋ

좀 챙피하지만 엄마아빠 다 무좀 있으셔서 본가사는내내 나도 무좀인생있였는데 치료할생각은 안하고 숨기기에만 바빴음 레알 초딩땐 너무 가려워서 긁다가 발가락 살 다 벗겨져서 걷지도 못할정도로 고통이 너무 큰겨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울었었음 ㅋㅋ나도 딱히 이걸 부모님한테도 얘기는 안해서 몰랐을거야 20살 되자마자 독립하고 증상은 좀 호전됐지만 겨울되면 심해져서 엄청 가려웠음 이때까지도 왜 병원 갈 생각을 안했는지 참 ^^ 22살에 갸우 용기내서 병원갔는데 의사쌤이 참 안타까워하시던 표정잌ㅋ 약 받아와서 이틀 먹었나 증상 사라져서 약안먹음ㅋㅋ근데 그뒤로 상처 다 아물더니 싹 사라지고 2년째 재발 안하는중 ㅋㅋㅋㅋㅋ맨날 발 콤플렉스라고 가리기 바빴는데 왜그랬을까 참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