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신부수업이라는 말했는데... 왜 열받지

내가 예민한건가? 동거하는데 요리는 남친이 하거든 나는 요리 못 하기도 하고 남친이 시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롭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그래도 밥 먹고 나면 설거지는 당연히 내가 함

근데 어제 마침 남친이 밥을 할 때 내가 집에 있었어서 도와주러 주방에 들어갔거든 그러니까 얘가 손 안 다치게 칼 쓰는 법 알려준다고 하면서 신부수업 받는 거 같지?ㅋㅋㅋ 이랬거든

근데... 신부수업이라는 말 자체에 긁힘...

[익인1]

니가 예민한거 같음

[익인2]

2..

[글쓴이]

ㅇㅋ 다행이다 고마워.............
혼자 묘하게 꽁해졌음.....

[익인4]

3..

[익인3]

요리도 잘하고 가정적이잖어 너가 예민한듯...
저정도 뭐랄까...저정도는...재미로 넘기자

[글쓴이]

어 반성할게 고마어..........ㅠㅠㅋㅋㅋㅋ

[익인5]

열받을정돈아닌데..? 나도 남친이 요리다하고 그러는데 나보고 그냥 농담으로 신부수업좀 받자! 이러는데도 암생각안들어..상대가 요리도 다 잘하니까 걍 농담식으로 한것같아서..

[익인8]

나도 ㅋㅋㅋ 그냥 쏴리~ 하고 말았음.. 내가 요리 못하는건 맞아서ㅋㅋㅋ

[익인6]

근데 나도 저 단어 싫어하긴함ㅋㅋ

[익인7]

무슨 15년전 일일드라마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해야할말같음 단어가 별로야

[익인9]

2 나도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