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동생이 31살인데 살면서 한번도 돈을 벌어 본적이 없어…. 대학은 2년제라 졸업한지 10년정도 된듯?
연애초부터 내가 동생한테 일을 하라 했으면 좋겠다 해도 해결을 못해
난 번듯한 직장은 아니라도 동생분이 알바라도 한번 해봤음 좋겠는데 (시작이 반이라 생각해)
애인한테 동생문제 이야기 꺼내면 약간 기분나빠하거나 자기 부모님이 책임진다 했으니 우리는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 해서 이제 말도 못 꺼내
근데 난 솔직히 애인 부모님 집이 윤택한 환경도 아니라 난 동생이 결국 우리 몫이라 느껴지거든..
나랑 결혼생각이 없나 싶고 애인이 좀 무책임하게 느껴지는데 내가 결혼도 전에 넘 오바하는건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