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동네에서 아침에 수영하고 출근하는데
수영장에 엄청 작은 사우나 있거든 방 하나짜리 (목욕탕아니고 찜질방)
그래서 보통 옷 탈수기 돌리고 몸 대충 헹구고 찜질 좀 하다가 샤워하고 나가는게 루틴인데
찜질방에 아주머니들 꽤 계신데 오늘 말거셔서 스몰토크 했걸랑. 근데 웃긴게 나보도 몇학년이녜...ㅋㅋㅋㅋㅋ
나 99인데 고딩인가 했다는데 밖에서 들었으면 칭찬인가 싶었을텐데 찜질방에서 들으니까 머지하고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