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아빠 제사라서 (아침에 지냄) 출근을 못했어 근데 내가 아는 분이 포도 농장을 하셔서 샤인머스캣이 있었어 그리고 본가 근처에 청도가 있어서 감말랭이 까지 사서 하루 빠졌으니까 죄송하다고 그거 주려고 했어 근데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그걸 왜 가지고 와? 이럼... 미안한 마음 때문에 가지고 왔는데... ㅠ 진짜 줄 마음 싹 사라져... 그 이야기한 선생님한테 한 한 달 가까이 내가 도시락 쌀 때 같이 싸서 주기도 하고 반찬 만들면 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눈물만 남...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