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잘못하고선 항상 내 탓을 해.
내 입장에선 그 사람이 잘못한 것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나한테 전가하고
내 탓을 하는 게 더 짜증나고 화나.
그런 사람과 끝내는 것이 맞고
끝내야하는데,
마음 속에 복수심과 용서해주자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해.
복수심에 대해선 딱히 무슨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고,
용서에 대해선 나한테 용서를 구하지도 않은 사람을
내가 왜 용서해주나 하는 마음이 들어.
결국 이것도 저것도 하지 못한 채 속만 끓이는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