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연 끊었다

내 마음만 퍼주고 내 돈만 퍼주고 등골 빨아먹히고 호구 당하다가... 그냥 내가 이제 그만 상처 받고 싶어서 가족 단톡방도 나왔다

이제 혼자네 쩝...

[익인1]

또 가족만큼 소중한 인연이 찾아오겠지 고생많았어 쓰나

[글쓴이]

고마워... 사실 나 너무 슬퍼... 아직도 난 내 가족들이 너무 좋은데 나 좀 바보같지?

[익인1]

아니 어릴 때부터 봤고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을텐데 당연히 한번에 끊어내기힘들지 ㅠㅠ 누구나 인연 맺고 끊을 땐 슬픈 것 같아 그게 꼭 가족이 아녀도

[글쓴이]

너무 그냥 지금은 힘들기만 해ㅜㅜ 그래도 뭐 시간이 흐르면 또 괜찮아지겠지...

[익인2]

나랑 가족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괜히 눈물나고 그러네ㅠㅠㅠ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