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허벅지 너무 뚱뚱해보여서 빼겠다 하니까 애인이 극구반대하네
나는 거울볼때마다 자괴감 들고 남들하고 비교되는거같고 힘들다고 말했는데 애인이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너는 그대로가 좋다면서 감동받게 말하다가
막판에 나는 허벅지가 좀 있는 스타일이 좋아서 ㅎㅎ 하는데 아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눈에만 이쁘면 된거지 뭐
덕분에 치킨 시켜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