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7일에 서울에서 하는 성소수자 혐오, 차별금지법 반대를 정당화하는 기도회를 한다는 소식을 정말 화가 난다. 그리고 아까 엄마가 동성혼 반대에 서명하라고 해서 카톡으로 보내길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입력만 하고 화면캡쳐만 해서 제출한 척하고 서명완료라고 해서 넘겼는데, 하 너무 괴롭다. 어떻게 믿는 사람이, 그것도 같이 사는 가족이 그러니까 더 화가 나고. 또 거기에 내가 엄마한테 반항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자괴감 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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