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가 사는거지? 하고 맨날 떠보는 친구 개짱남

더치 안하고 그냥 만날때마다 서로 번갈아가며 사는 편인데

한 번도 안 사고 넘어가거나 한 적 없거든?  오히려 내가 더 사주면 사줬다 생각해 말 안 해도 알아서 내가 계산할텐데 꼭 내가 계산하는 날만 오면 오늘 너가 밥 사는거지? 오늘 너가 사는거냐? 이런 식으로 사람떠봄ㅋㅋㅋㅋ 다른거 다 좋은데 저게 진짜 짜증난다....

[익인1]

별 거 아닌 거 같은데...상황을 안봐서 그런가

[글쓴이]

쩝 그런가.. 난 내가 계산 뺀 적도 없는데 꼭 만나면 너가 사는거지 하고 매번 확답받으려는게 너무 짜증나서...

[익인1]

그럴때 바로 "ㅇㅇ아 나 안까먹어 걱정마 매번 그렇게 말 안해도 돼" 말하구 만날때 그 친구가 그 말하기전에 먼저 내가 사는 날인거 알아 이렇게 계속 미리 언질하면 고쳐지지 않을까

[글쓴이]

진짜 담엔 그렇게 말해봐야겠다.. 나한테 단 한 푼도 더 쓰기 싫어하는거같아서 더 서운하고 짱난듯 ㅠ 이런거까진 말하먄 좀 싸우자는거같지?

[익인1]

친구가 거지근성 좀 있는 편인강...그래도 그것까진 말하지않는게

[익인2]

그게 떠보는건가? 오늘 누가살 차례지~? 이런것도 어니고

[글쓴이]

떠보는게 아니라 확답받는거라고 하는게 더 맞긴하겠네... 그냥 어련히 알아서 살텐데 매번 확인 받고 밥 정하고 하는게 짜증남 그렇게 못 미더우면 만나지말지

[익인3]

난 별거아닌것같은디...

[글쓴이]

그른가 다들 착하네...

[익인4]

아 뭔지 알아 나도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난 한 번도 그런 적 없고 지가 잊은거같으면 그냥 내가 함 더 사주지 뭐 하고 넘어간 적도 많은데 맨날 확답받고 안심한 티 내는게 넘 짱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은근히 신경쓰임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거랑 + 나 이거 사주라~ 이거 장난으로라도 많이 하는 애들도 좀 짜증나,,

[글쓴이]

그니까 걸리면 좋고 아님 말고 이거자나... 한 두번이야 괜찮은데 사줘 입에 붙은 애들도 진짜 부담스러워 ㅋㅋㅌㅋㅋ

[익인5]

손해1도 안보려는 타입이네 별로다

[글쓴이]

응 와 이거때문에 더 서운하고 짱나고그랬던거같다....